이로써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홍화막걸리 등 자활생산품의 유통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과 지역자활센터는 냉동탑차를 활용, 자활생산품의 유통·판매를 지역 내 판매 뿐 아니라 타 지역으로 확대하고 향후 산청군 푸드뱅크 사업 추진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계층의 일자리제공과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청소사업, 정부양곡배송사업과 약초재배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 특화작물인 홍화를 이용한 홍화막걸리, 홍화씨액상차, 산청군 메뚜기쌀을 이용한 들녘누룽지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정다영 주민생활지원과 기초생활담당은 “냉동탑차 운행으로 자활생산품의 신선유통이 가능해져 군의 자활사업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자활을 위한 다양한 지역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수차량 지원사업에는 산청지역자활센터를 포함, 도내 14개 기관이 선정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