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따르면 학교폭력예방역할극은 학교 폭력의 저연령화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역할극은 학교폭력심리코칭연구소C&C 이용희 소장의 지도로 워밍업, 심리극, 느낌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체놀이, 피규어 활용, 조각 만들기 등 다양한 심리극 기법이 활용됐다.
역할극에 참가한 신안초등학교 4학년 A학생은 “역할극을 해보니 왕따는 시키지도 말아야하고, 당하는 친구를 보면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수영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장애인담당은 “이번 역할극은 지식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폭력발생 상황에서 자발적인 스트레스 관리와 역지사지의 입장이 되어 해결 방법을 찾게 하는데 이번 교육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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