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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규공무원 멘토링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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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규공무원 멘토링 워크숍 가져

빠른 조직 적응, 톡톡튀는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두 마리 토끼 잡는 성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17년 신규 공무원 멘토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신안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신규공무원 33명과 이들을 이끌어갈 멘토 선배공무원 33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워크숍을 가졌다.

▲곡성군이 2017년 신규 공무원 멘토링 워크숍을 가졌다 ⓒ곡성군

워크숍 첫째 날은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질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대한 교육에 이어 군수와 함께 멘토링 활동보고 및 토크시간을 마련했다.

또 멘토링 과정에서 발굴한 신규 새내기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정책개발과 군정발전 제안사항, 멘토링 우수사례 등 33건을 발표했다.

특히 군수와의 토크시간을 마련해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과 함께 신규공무원들의 궁금한 점을 듣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前 부군수를 초청 지역발전과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유근기 군수는 “당초 신규공직자들이 공직생활의 신속한 업무습득과 안정적인 공직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추진했는데 이렇게 군정발전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멘티와 멘토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함께 연말에 1년 동안 추진해 왔던 활동실적 보고 및 정책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우수팀 표창 및 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인 곡성군 시책사업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2월 27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진 후 지금까지 신규공무원들에게 4회에 거쳐 지역문화탐방, 회계실무 교육, 전산교육, 군수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매월 활동실적을 제출받아 실효성 있는 신규공무원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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