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도내 위기아동을 돕고 아프리카 잠비아 희망학교 설립을 위한 ‘2017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을 1일 정선군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강원도민일보사와 월드비전 강원지부, 춘천MBC, 강원CBS, 강원영동CBS가 공동 주최하고 월드비전 정선지회가 주관해 열렸다.
이날 전정환 정선군수, 김옥위 군의장,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지역 어린이집 원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랑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신동읍사무소 및 임계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오후에는 군청광장에서 모금행사도 진행했다.
지역주민 및 기관, 단체들의 참여와 학생, 원아들의 사랑의 빵 저금통 등 소중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군은 지난 2016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된 성금 2224만원을 정선군 위기가정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770만 원을 전달하고 나머지 금액은 아프리카 우간다지역 식수건립 및 학교 건립 사업에 지원했다.
전정환 정선 군수는 “2017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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