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벤처·창업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경남도내의 우수 스타트업들과 수도권의 벤처캐피탈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투자 기업설명회(IR)가 창원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술성은 우수하지만 타 지역에 비해 창업 인프라가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경남의 우수 스타트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6월 1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창원대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IR에는 평소 만나기가 쉽지 않았던 수도권의 벤처캐피탈 리스트(VC) 15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원대학교와 중소기업청과 함께하는 이날 IR는 실리콘밸리 방식의 투자 IR과 투자상담 멘토링 등 지역 스타트업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원하는 스타트업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창원대학교는 지난해 1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에서 전국 국·공립대학교 및 경남지역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경남지역 대학생 및 일반인의 창업교육,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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