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천시, 농작물 가뭄대책에 발 벗고 나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천시, 농작물 가뭄대책에 발 벗고 나서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일손부족농가 급수대책 추진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연일 계속되는 이상고온과 평년에 비해 적은 봄철 강수량으로 인해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가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31일 저수율이 77%로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모내기 등 벼농사 피해는 미비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앞으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고추, 고구마, 옥수수 등 밭작물의 시듦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순천시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 산하공무원이 읍면지역에 상주하며 가뭄실태 및 급수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노약자, 부녀자 등으로 구성된 일손부족 농가에 대해서는 시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와 협조하여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급수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양수기, 소방서 급수차 등을 지원하여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축산과 유희성 과장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농가에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