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효산고등학교(교장 유금주)가 2017 전남상업경진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효산고는 지난 25일 목포에서 열린 2017 전남상업경진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해 특성화교육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총 10개 종목으로 금융실무 금상과 동상, 전남상업교육회장상, 비즈니스영어 금상과 은상, 전자상거래실무 은상과 동상, 사무행정 생산성본부장상과 목포상공회의소회장상, 세무실무 목포상공회의소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최고 주력종목인 회계실무는 무려 8년 연속 금상과 은상을 독차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ERP실무분야에서도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효산고는 우수한 신입생을 모집해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꿈을 응원하기 위해 학과에 국한되는 고정된 틀을 벗어나 방과 후 교육과정을 개설해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직업인재 육성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효산고 유금주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전 교사에게 교육과정의 전공능력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전공 동아리지도 능력도 갖추는 것을 강조한 결과 동참하는 교사가 갈수록 늘고 있다” 며 “교육과정상 4개의 학과로 구성해 다양한 방과후 교육적 활동을 통해 평생직업능력을 기르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효산고등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과 취업역량강화사업 운영, MC+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8년 전부터 조리·금융 특성화고로 직업교육 패러다임을 갖추는데 성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취업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