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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환경미화원들, '이제 정규직으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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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환경미화원들, '이제 정규직으로 살고 싶다'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울산지부, 공동투쟁 기자회견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울산지부가 부산지역 자치단체 산하 청소용역업체 소속 미화원들의 정규직화를 위해 공동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부산울산지부(지부장 김용관)는 지난 30일 (주)대원개발 소속 청소용역 환경미화원들이 120여 일 동안 투쟁을 벌이고 있는 부산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 지난 30일 (주)대원개발 소속 청소용역 환경미화원들이 120여 일 동안 투쟁을 벌이고 있는 부산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울산지부

지부는 회견을 통해 미화원 정규직화를 위한 공동 투쟁과 부산 청소용역업체들에 대한 각종 특혜, 혈세 착복 의혹, 열악한 근로에 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적폐청산을 촉구했다.

김용관 지부장은 "직접고용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실질적인 근로조건의 개선이 이뤄지는 정규직화를 위해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부장은 "서울시와 국회 청소 미화원들처럼 각 구청의 청소용역업은 지방자치단체 장의 권한으로 지금 당장 직접고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재 이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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