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이 2017년 발명교육 최우수 교육지원청에 선정됐다.
순천교육청은 지난 19일 제39회 전라남도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생활과학, 학습용품, 자원재활용 등 전 종목에 참여해 특상 2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3팀, 발명인재상 9팀 등 총 24팀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아 발명 최강임을 입증했다.
순천왕운초등학교 5학년 이현재 학생은(지도교사 신경환) ‘2통로 쓰레받이’를 순천왕운초등학교 6학년 이경서 학생은(지도교사 지홍구) ‘길이가변 회전식 수평계’를 출품해 특상을 거머쥐어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순천교육청 윤종식 교육장은“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당당한 주역이 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순천교육이 빚어낸 결과이자 평소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심어주기 위해 열정을 다한 지도교사와 지적호기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7월에 개최될 전국대회에서도 과학 순천을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에게는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과학 원리를 적용한 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심을 기르는데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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