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사진작가 장은씨와 진주보건대학교 피부미용학과 김은희 교수 외 학생 13명의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의 여러 전문자원들을 활용해 좋은세상의 취지에 맞게 ‘저예산, 고품질, 고만족’의 행사로 치러졌다.
진주보건대학교 김은희 교수와 학생들은 장수사진 촬영에 앞서 어르신들을 먼저 맞이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실 수 있도록 헤어와 메이크업을 도맡아 진행했다. 단장을 끝낸 어르신들의 손을 꼬옥 잡고 촬영 내내 1일 자녀가 된 좋은세상천전동협의회 회원들의 표정도 그 어느때보다 행복했다.
유용준 좋은세상천전동협의회회장은 “지금껏 시행되어 온 행정주도의 복지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이제는 민간이 함께 참여하고 주도해 나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복지허브화의 목적”이라며 “우리 좋은세상이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해 모두가 만족하고 감동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세상천전동협의회는 촬영이 끝나고 사진이 인화되면 좋은 액자에 넣어 대상자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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