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회장 권정모)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101명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제2기 상인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운영되는 전통수산시장 상인대학은 오는 31일에는 입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유통환경과 트랜드 변화 ▲의식 혁신과 기업가정신 고취 ▲전통시장의 미래를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 ▲상인조직 활성화 및 행복시장 행복상인 만들기 과정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선진상인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1일 오후 2시에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 2층 교육장에서 명예학장인 송도근 사천시장을 모시고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제2기 상인대학 입학식’도 예정되어 있다.
권정모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장은 “2016년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2018년부터 운행되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관광객에 대비하여 다양한 교육을 통해 상인들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에는 3개월간 걸쳐 20회 교육일정으로 44명이 졸업하였으며, 교육기간 동안 상인 간의 단결, 화합을 위해 만든 ‘합창의 하모니’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의 전통시장 컨퍼런스 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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