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사천21실천협의회(회장 김종기)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부터 곤명생태학습체험장(곤명면 신흥리 1007번지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소원을 먹는 용 제막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원을 먹는 용 제작은 곤명생태학습체험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버려진 자원을 예술과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작품으로서, 올해 4월부터 2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제막식을 갖게 됐다.
소원을 먹는 용 속에는 올해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와룡문화제 기간 중 접수된 시민 및 관람객의 소원을 담은 Pet 병 편지 500개를 넣고, 사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4,000개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투입 2020년 와룡문화제 행사기간 중 개봉할 계획이다.
6월 5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리는 부대행사로는 체험행사 및 환경관련 작품 전시, 곤명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페트병 편지쓰기,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만들기, 와인갤러리 체험, 에코 글귀전,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대나무 물총체험, 자연환경 그림전, 에코 화분만들기, 자연염색 체험, 친환경 EM체험 등의 부스가 설치되어 볼거리 및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김종기 협의회장은 “이번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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