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보건소 묵호건강증진센터는 치매예방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인지증진 재활프로그램’과 ‘치매 고위험군 대상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지증진 재활프로그램’은 인지 저하자와 치매 경증 진단자를 대상으로 하며, 치매 고위험군 대상 통합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25참전 유공자 및 그 가족 56가구 100여 명이 대상이다.
‘인지증진 재활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과 참여 어르신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기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 저하자 및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증진 재활프로그램은 묵호건강증진센터 내 3층 교육실에서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치매 고위험군 대상 통합프로그램’은 보건소 내 치매상담센터, 동해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구강보건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인지증진 프로그램, 구강관리교육 및 고혈압 당뇨병 관리교육,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 연계된 통합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과 치료 관리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통합프로그램인 정신 집단 상담프로그램과 인지증진프로그램은 묵호건강증진센터 내 3층 교육실에서 7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진행한다.
한편 동해시보건소 묵호건강증진센터 내 치매상담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기억력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는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사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묵호건강증진센터 내 치매상담센터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이 가능한 치매상담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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