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센터교류공간에서 지역 창업.중소기업의 초기 창업자금 및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한 ‘제2회 경남 투자 FESTA’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투자 제안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등 전국 각지의 벤처캐피탈(이하 VC)과 엔젤투자클럽에서 1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경남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투자 제안(Investor Relation, 이하 IR) 프로그램을 약 8주간의 교육과 멘토링을 이수한 업체만이 이날 투자 제안이 가능하다.
하지만 투자상담회에는 경남지역 초기 창업기업과 중소기업들도 참가 가능하다.
최상기 센터장은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투자기관이 부족해 이처럼 경남지역 기업의 애로점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남 투자 FESTA'를 열게 됐다"며 "이번 투자 FESTA를 통해 센터가 지역 벤처투자 환경 조성의 중심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센터는 지난 2015년 4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센터 보육기업들에게 약 270억원의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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