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교덕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BNK경남은행이 47년의 역사를 쓸 수 있게 변함없이 성원해준 고객과 지역민, 주주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이처럼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강하고 반듯한 BNK경남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고객중심으로 일하는 방식 변경, 비대면채널 역량 강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실시, 소통의 기업문화 확산 등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역량과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1972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식 때마다 지역 성적 우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지금까지 약 5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증서 수여에 이어 진행된 직원 시상도 예년과 다르게 직원 시상식도 열렸다.
특히 이번 직원시상 특이점은 단지 영업실적이 우수한 직원보다는 BNK경남은행 더 나아가 고객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헌신하거나 봉사·기부·효행·선행 등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된 직원을 선정(BNK휴머니즘어워드)해 별도 시상했다.
BNK경남은행은 안정적인 금융 지원과 고객의 자산가치 증대 등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 중심의 영업현장 운영과 임직원 모두가 원스톱(One-stop)으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예금과 적금뿐만 아니라 카드·펀드·신탁 등에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한 투유뱅크를 활성화해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구축, 금융의 디지털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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