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민원행복의 날’을 오는 24일 노곡면과 마읍중계소에서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민원행복의 날로 지정해 삼척시장이 직접 시청민원실에 근무하면서 240여건의 민원해결을 했다.
올해는 12개 읍면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밀착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척시장과 직접 소통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지정된 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하면 각종 민원처리와 고충상담 등 바로바로 민원해결이 가능하다.
지난 1월과 2월 추진한 도계읍, 원덕읍에서는 50여건의 민원사항을 처리했으며 찾아가는 법률 홈닥터의 무료법률상담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김양호 시장은 “시청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민을 위해 시장이 직접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주민불편사항을 살피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행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며 “365일 민원서류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6개소로 확대 설치하는 등 다양한 민원시책 개발로 시민중심 행복삼척 실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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