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농촌주택의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순천농협은 지난 18일 강성채 조합장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학생 60여명과 함께 사업비 1300여만 원을 들여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도사지역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전등, 콘센트 등 노후 된 부품을 전부 교체해 주었다.
강성채 조합장은 “농촌의 주택은 대부분 전기시설이 낡아 관내에서도 종종 화재사고가 일어나고 있고 조합원들의 요청도 많아 그 동안 100여 가구에서 올해부터는 200여 가구로 대폭 확대했으며 하반기 중에 다른 지역의 주택 100여 가구를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며 “농업인조합원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순천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농협 농촌주택 전기안전점검은 강성채 조합장이 2008년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실시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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