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청암대학교(총장 강명운) 응급구조과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년간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을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청암대 응급구조과는 지난 17일 1학년 학생들이 응급구조사 선서식 15주년을 맞이해 응급구조사로서의 각오를 다짐하고 안채순 지도교수를 비롯해 동문회원들이 참여해 청소년 결손가족 도우미 단체인 ‘드림스타트’에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백미(20kg) 50포는 선서식 때 동문들이 보낸 축하화환을 쌀로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증했으며, 청소년 결손가족 도우미 단체인 드림스타트는 기증 받은 백미 50포를 청소년 결손가족에게 전달했다.
응급구조과 동문회(회장 남윤길)는 “우리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에 좀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청암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CPR) 퍼포먼스를 많은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선보이고 퍼포먼스 후에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일반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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