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 이하 KOEN)은 지난 1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막을 내린 ‘2017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 발명품 및 신기술 전시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스위스 제네바, 독일 뉘른베르크, 미국 피츠버그와 더불어 세계적인 국제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총 18개국에서 884점이 출품했으며, 출품작 중 우수작에 대해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이 각각 수여됐다.
남동발전은 석탄재를 활용한 ‘인공경량골재’와 ‘다중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진단 장치' 2건을 출품해 출품작 모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공경량골재’는 자연골재 고갈에 대비하고 기존골재보다 우수한 경량성, 단열성, 흡음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고, ‘다중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진단장치’는 소음, 실화상, 열화상을 하나의 영상데이터로 매칭해 고장 상태를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상태감시 뿐만 아니라, 4차 산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 기반 예측진단기술을 적용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장재원 사장은 “지속적으로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 참가해 KOEN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홍보하고, 중소기업과의 협업 R&D를 통해 4차 산업 핵심기술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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