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오승석) 한국어연수과정에 몽골, 베트남, 키르키스스탄, 필리핀 등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50명이 10주간의 봄학기를 마치고 18일 수료했다.
이들은 한국어연수과정 여름학기에도 등록해 수준별로 한 단계 상급반으로 올라가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준비한다.
상지대 한국어 연수과정은 모두 6개 과정으로 초급I, II·중급I, II·고급I, II 과정으로 개설됐다.
1년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국내대학 학부 및 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자격 기준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의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6월 12일 개강하는 여름학기 신입생도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유치한 상태로 여름학기 등록인원은 70명 이상 넘을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재형 상지대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유학생들이 상지대 학부 및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대학의 재정건전성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캠퍼스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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