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 어르신 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 실시

‘진주아리랑’과 함께하는 건강한 노후생활 강좌 눈길

경남 진주시 가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천수)는 지난 17일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7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저소득 노인의 생활안정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하며,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계도활동을 담당하는 ‘실버폴리스’와 환경정화활동을 담당하는 ‘푸른진주지킴이’ 2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번 교육은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예방과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김천수 동장의 안전교육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펼쳤다.

▲진주시 가호동은 지난 17일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

건강한 노후를 위한 강좌는 건강가족운동 및 에나로연구소 김요한 소장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김요한 강사는 진주 방언인 ‘에나’라는 단어의 의미를 잘 알고 쓰자며, ‘경기아리랑’을 “아리랑 우리랑 너랑나랑 / 새벼리 고개를 넘어온다 / 에나 찾아서 오시는 님은 / 십분도 못가서 신바람난다”라고 개사해 ‘진주아리랑’이라고 명명하고. 진주사랑운동을 펼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