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경대)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계절 마르지 않는 좋은세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기부문화가 있는 상대동 만들기’에 2호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대자율방범대(대장 박현주)는 18일 오전 10시 오는 20일 2017년 상대동민 효사랑 체육문화행사를 앞두고 저소득 노인들의 노안 시력교정용 돋보기 500개(300만원 상당)를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돋보기 기증은 평소 안경원을 운영하면서 시력이 나빠 행동에 불편을 느끼면서도 비용부담으로 돋보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움을 접한 상대자율방범대 소속 양정훈 대원(진주안경원 운영)이 상대동에서 펼치고 있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고자 상대자율방범대 이름으로 기증하게 되었다.
박현주 상대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막연하게나마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문화가 필요한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실천을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상대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을 적극 지지하면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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