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기업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12월 말까지 관내 기업, 소상공인 등 200여 업체를 직접 찾아 규제로 인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 해소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 및 애로사항은 규제개혁담당에서 총괄해 자체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상위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배명숙 규제개혁담당자는 “기업 활동이나 기업유치를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중앙 건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기업의 애로는 기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만큼 불필요한 규제발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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