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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자활의 싹 틔우는 ‘CU새싹가게’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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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자활의 싹 틔우는 ‘CU새싹가게’ 개점

삼척해변에서 17일 오픈

강원 삼척시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편의점 ‘CU새싹가게’가 17일 삼척해변에 문을 열었다.

‘CU새싹가게’는 유통서비스 기업인 (주)BGF리테일의 사회공헌형 매장으로 지역자활센터가 진행해오던 자활근로사업에 편의점 CU의 교육·창업시스템을 도입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창업자활을 돕는 사업이다.

강원도지역자활센터협회와 ㈜BGF리테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춘천에 이어 이날 삼척에서 강원도 2호점(전국 21호점)으로 오픈했다.

CU새싹가게는 저소득층이 노동시장에서 일반인들과 동일하게 경쟁해 성공하기에 어려움이 많음에 따라 시장성을 갖춘 기업형 프렌차이즈 매장사업을 연계시킨 사업이다.

▲17일 삼척해변에서 CU새싹가게 개장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삼척시

BGF리테일(CU)이 철저한 상권조사와 엄정한 출점전략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편의점을 개발해 편의점 임대보증금, 인테리어와 집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자활센터는 상품과 소모품 등 편의점 운영 초기비용과 임차비용의 일부를 지원함과 더불어 종사자에 대한 직무, 소양교육 및 사업운영 고충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명이 스태프로 편의점을 운영해 안정적인 자립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CU새싹가게의 영업 이익은 취약계층의 고용지원금과 창업자금으로 쓰여지고 계약기간동안 모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매출이 안정적이면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 및 탈수급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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