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2017년(2016년 실적)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국 229개 보건소 대상 업무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포상금 900만 원과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1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에서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운영․성과 및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오는 1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9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보건소장, 건강증진사업 분야별 담당자 및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하게 된다.
이는 시 보건소가 그동안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현황분석, 주민 의견수렴을 통하여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생애주기별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한 결과이다.
시는 2013년, 2014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2015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 업무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뤄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 보건소의 꾸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윤미정 건강증진과담당자는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건강증진 서비스 발굴 및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및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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