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남 고성군은 15일, 고성읍 소재 식당에서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남지부 고성군지회를 비롯한 9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6월 개최될 호국보훈의 달 행사와 관련해 보훈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제62회 현충일 추념식’과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 행사에 일반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호국 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6월 중순에 ‘제10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저소득 보훈가족 10세대를 선정해 위문 격려하기로 했다.
허옥희 주민생활과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업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켜 고성사랑 운동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