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향긋한 산나물과 달콤하고 쌉싸름한 수리취떡으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군은 13∼14일 인제 진동계곡 산나물축제와 소치마을 수리취떡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진동계곡 산나물축제는 기린면 진동 1리 농촌체험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함지박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채취, 산나물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와 문화행사, 먹거리 장터 등 청정 산나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소치마을 수리취떡 축제가 남면 소치 마을 농촌체험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전통음식인 수리취떡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는 수리취 떡메치기, 솔방울 투호, 그네뛰기, 씨름대회 등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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