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스포츠 시즌을 앞두고 체육선수와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역 내 숙박·음식점 인증업소를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체육선수와 관광객들에게 친절은 물론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을 통해 정갈한 상차림과 덧밥 무상 제공, 숙박요금 할인 등을 통한 ‘정(情) 서비스’로 전국 제일의 레저 스포츠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건물과 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 가격 게시 및 적정 여부, 접근·이용편리성 등을 고려해 4개소를 신규로 확대 지정하고 현재 지정된 인증업소인 76개소(숙박23, 음식점53)을 재정비해 음식문화 개선의 저변확대를 위한 의식전환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신규업소 신청을 통해 심사를 할 계획이며 기존업소의 재정비 과정을 거쳐 내달 3일한 체육인증업소를 확정하고 인증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인증업소는 친절·위생 교육, 화장실편의 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와 관광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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