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교육감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으로 열어달라”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은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모두를 위한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의 변화를 통해 열어달라”고 10일 밝혔다.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프레시안(최형락)

민 교육감은 이날 논평에서 “그동안 강원 교육은 효율성만을 앞세우는 교육정책에 맞서 작은 학교 살리기, 누리과정 예산 국고 지원,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지 등 교육과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험난한 길을 걸어왔다”면서 “교육자치와 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이 충실하게 반영된 문 대통령의 교육공약을 보면 평생 교육에 매달려온 사람 누구라도 가슴이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원도교육청이 추진해왔던 정책들이 많이 포함된 만큼 새 정부의 공약 이행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새 정부의 교육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우리가 늘 부러워했던 교육선진국의 모습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꽃피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