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안내도우미 위촉식’을 가졌다.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는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산청군으로 이주한지 5년 이상 된 성공정착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산청군 귀농·귀촌지원센터(055-970-7856)를 통해 상담 후 안내도우미 지원을 신청하면 전담 도우미와 1대1 맞춤식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 후에는 6개월간 사후 관리로 초보 귀농·귀촌인 이주 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김경임 농축산과 전원농촌담당은 “그동안 귀농·귀촌 상담 과정에서 지역 농가 소개를 원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여건상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며 “이번 안내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1대1 현장상담을 실시하게 돼 귀농·귀촌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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