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면은 10일 덕교마을 뒷산 입구에 정자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박우범 경남도의원, 심재화 산청군의회 부의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성안정’이라는 이름은 덕교마을 뒷산이 옛 성터였던 점에 착안해 붙여졌다.
삼장면은 정자 설치와 함께 지역 내 노후 정자와 다간마을 산책로 데크를 개보수, 또는 철거해 경관 정리 및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박찬수 삼장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은 “앞으로도 산청의 특색을 살린 정자와 쉼터,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줄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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