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낮 1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24.5%를 기록하며 지역별로 20%대의 고른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도 24.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경남지역의 경우 총 유권자 274만4,633명 가운데 사전투표자 수 73만6,344명(26.8%)과 우편사전투표자 수 2만6,824명을 제외한 198만1,475명이 선거일에 투표를 하게 되며, 낮 12시 현재 65만8,835명이 투표를 마쳐 24.0%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경남지역 투표소는 지역별 읍·면·동 주민센터와 학교 등에 모두 911곳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에는 각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별로 설치된 22개 개표소에서 개표작업이 진행된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장성일 주무관은 “투표가 시작되고 중앙선관위와 방송 등을 통해 각 지역별 투표현황과 투표율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의가 많다”며 “사전투표를 반영한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합산해서 공개하게 된다. 따라서 그 이전에 공개되는 투표율은 사전투표분을 제외한 것이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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