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양공간을 제공하고자 고성읍 기월리 일원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녹색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고성읍 기월리 636-1번지 일원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주민이 쉴 수 있는 600㎡규모의 녹색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군은 이곳에 배롱나무, 가시나무, 광나무, 조팝나무 등 12종 2201주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정자 1동과 24m 규모의 앉음벽, 벤치, 잔디블럭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해 주민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현호 녹지당당자는 “이번에 조성된 녹색 쌈지공원이 지역 주민의 쉼터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심지 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