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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삼척 산불 이재민 생활안정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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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삼척 산불 이재민 생활안정비 지원

특별교부세 20억원 긴급 지원

강원도가 강릉·삼척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지원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강릉·삼척에 각 10억원씩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투입해, 생활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별교부세는 이재민 구호, 산불피해 지역 응급복구, 산불진화 인력·장비대, 잔해물 철거·처리비 등에 사용한다. 이재민에게는 생계비, 주거비, 구호비 등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6일 오후 강릉시 성산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늦게까지 진화되지 못하고 성산면 관음리 일대 야산을 태우고 있다. ⓒ연합뉴스

도는 1인가구 기준으로 생계비는 1인 가구 기준 1회 41만8천400원을 지원하고, 주택 피해 가구는 전파 시 최대 900만원을 지원하며 구호비는 1인 기준 1일 8천원을 지원한다.

주택 피해자가 신청하면 전국재해구호협회 지원으로 임시사용 컨테이너를 1년간 무상 설치해 지원한다.

이밖에도 재난피해자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심리치료 활동을 펼치는 등 이재민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현재 이재민은 32가구 69명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응급 대책 및 재해 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 재정, 금융, 세제 등의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최우선으로 이재민에 대한 생활안정에 만전을 기하고자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매일 2회 이상 추진사항 및 대책 보고회를 열어 이재민 구호 및 생활안정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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