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회장 최두례)가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제28회 모범어버이 시상식을 가졌다.
순천시지회는 8일 궁전웨딩홀에서 최두례 회장을 비롯해 조충훈 시장, 임종기 의장,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 순천신협 윤정구 이사장,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 정신을 고양하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의 뜻을 본받기 위해 모범어버이·행복한 다문화가정 시상과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모범어버이 8명과 다문화가족 3명, 유공자 2명 등 총 1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두례 회장은 “부모님이 계셨기에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며 “가족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가정의달이 되길 소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는 1970년 3월에 설립해 현재 140여명의 회원은 건전가정 육성 및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과 소비자 교육, 소비자 보호 사업, 로컬푸드 먹거리 개발 및 요리 시연회, 다문화 온 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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