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강원 태백시장은 8일 산불발생 피해지역 현장을 찾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태백시와 연접한 삼척시 도계지역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군부대 등 인력 400여 명과 임차헬기, 진화차량 등을 동원하는 등 산불진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김 시장은 이날 도계지역 산불 진행상황에 따라 태백시 전 직원을 산불현장에 투입하고 산불 진화복장으로 출근해 비상대기 토록 하고 있다.
태백시는 지난 7일부터 강릉 및 삼척 도계에 대형산불로 인한 산불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태백시 전 지역에 공무원 4분의 1이상 현장 배치를 통해 단속활동 강화와 함께 산불예방 시민 홍보에도 나섰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가뭄과 강풍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긴장을 놓지 말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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