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미인을 뽑는 미스코리아 선발전을 개최한다.
한국일보와 ㈜한주이앤엠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 호남본부가 주관하는 ‘2017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지역예선이 오는 26일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군은 지난 3월 13일 한국일보 호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지역예선 행사를 준비해 왔다.
‘향기, 사랑, 꿈’이라는 주제로 ‘수천만송이 세계명품장미’ 그 동화속으로‘의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열리는 미인대회는 장미와 미인과의 특별하고도 매력적인 만남으로 관광객들의 폭발적 관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선발대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미인들이 평상복, 인터뷰 등 자체 비공개 심사를 걸쳐 저녁 6시 30분부터 기차마을 장미무대에서 드레스 심사, 워킹, 춤, 인터뷰 등을 실시하며 진‧선‧미 등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미인을 공개 선발한다.
특히 진‧선‧미에 당선된 미인은 곡성세계장미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할 계획이며 오는 7월 7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7 미스코리아 본선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사회는 가수 심신과 배우 박서연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오직하나뿐인 그대’로 잘 알려진 가수 심신과 ‘내일이 찾아와도’ 의 가수 서울 패밀리의 축하무대가 있다.
또 사전행사로 축제기간중인 22일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프로필 사진촬영이 있으며, 23일에는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을 찾아 곡성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기차당 뚝방마켓에서 관광객과 함께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관광객이 오래 머무르고 만족도가 높은 축제로 젊은 연인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장미와 동화’를 주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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