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개된 <타임>지 표지에는 세월호 배지를 단 문재인 후보의 사진과 함께 '협상가(The negotiator)라는 제목이 달렸다. 부제는 "협상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남한의 지도자가 되려고 한다"다.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이 문구를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지도자 협상가"라고 해석했다.
해당 기사는 아직 인터넷판에 게재되지 않았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주 타임지 표지 모델이 되었다.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한국의 지도자라고 평가해줬다.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이끄는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적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지난 2012년 대선 직전에 <타임>지의 표지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제목은 '독재자의 딸(The Strongman's daughter)'이었다. 한국에서 '스트롱맨'이라는 단어를 두고 실력자인가 독재자이냐 해석이 분분하자, <타임>은 표지 제목을 '독재자의 딸'(The Dictator's Daughter)로 못 박았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후보의 표지 모델 소식을 전하며 "세계를 전쟁에서 구할 대한민국 대통령 카리스마! 문재인! 동네 정치인들과 클래스가 다른 문재인"이라고 적었다.

전체댓글 2
박시장님. 대권하시려면 말단부조리척결 절실하지만 더 큰 덩어리를 도려내야 합니다. (프레시안 이승선의 stx 세월호급침몰 미스테리 2016 5 27 댓글 꼭 참조) 경제문제입니다. 부정부패가 경제 망쳤고 그 배후에 금융부조리가 있습니다. 이 나라 고관들 정치인들 다 그 께임중독입니다. 어쩝니까. 조선조도 그랬으니. 그 고관들 다 가라치울 수 없고 치워도 후생가욉니다. 그래서 금융감시기능부터 확립해야 합니다. 선진국 다 감독권독립 4권분립입니다.
개헌 아니라도 조직법으로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우린 공무공직 공정수행 역사 없습니다. 그렇다고 공무원지망생을 다 사관하교에 넣어 닥달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감사원같이 대통령직속으로 하고 거기에 공정금융인양성소 두어 현직 신입 다 훈련시켜야 합니다. 일반 공직자들 그래선 안되지만 업자 돈 받아먹고 예산낭비해도 경제순환에 큰 탈 없습니다. 오랜 선배시장 윤모는 어느 정도 공직부패가 성장촉진한다고도 했습니다. 급행료가 도움된다는 얘기겠죠.
그러나 남의 돈을 맡아(예금) 잘 관리하지 못하면 원금을 돌려줄 수 없어 (예금)가계를 파산시킬 뿐 아니라 빌려간 돈을 떼먹게하면(부실대출) 부정축재의 온상이요 경제 무질서 파탄 불가피하고 결국 공적자금을 통한 부정축재촉진 나아가 빈부격화 근로의욕침몰입니다. 그래서 금융질서를 준엄하게 틀어쥐고 감시하는 게 모든 경제사회질서의 핵심입니다. 부정부패 부정빈부격차 헬조선구제 첩경입니다. 국방은 사관학교가 경제는 경제학교 금융요원양성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