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시내버스 노선 연장로 접근성이 훨씬 쉬어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김해 풍유동~부산 강서구 가락 구간을 운행하는 김해 4번 시내버스가 지난 3일부터 말테마파크 입구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버스는 주말 방문객이 많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특성을 고려해, 주말 및 공휴일로 한정 운영된다. 운행시간은 오전 11시40분, 오후 2시30분, 오후 5시20분 등 하루에 3차례다.
이번 노선 연장 운행은 김해시 대표 관광지이자 가족 테마파크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방문을 위한 대중교통이 한정되어 있어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김해시 주도로 추진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와 부산 강서구 가운데 위치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가족 테마파크다.
낮에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체험장인 '토마의 정원'과 '사계절 썰매장', '슬레드힐' , '자전거 대여소'를 비롯해 각종 행사가 진행되며, 밤에는 아름다눈 조명이 반짝이는 빛축제 '일루미아'가 365일 펼쳐진다. 5월에는 매 주말 '청년 플리마켓' 및 '봄 꽃 축제'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원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주말 방문 고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운행시간 및 노선에 한계가 있어 일부 시민들이 공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노선 연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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