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양국제공항, 러시아 연해주 하늘길 열었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양국제공항, 러시아 연해주 하늘길 열었다

5월 3일부터 10월까지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주 1회 운항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이 내일부터 10월 31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를 주 1회씩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운항 항공사는 러시아 야쿠티아 에어라인스로 101석 규모 슈퍼제트((SU-100) 여객기이다.

양양~블라디보스토크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50분 출발, 낮 12시 10분에 도착하며, 하바롭스크는 토요일 오후 2시 출발해 오후 5시 50분 도착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을 포함한 올해 동절기 운항은 추후 협의한다.

ⓒ러시아 야쿠티아 에어라인스 항공

이번 러시아 연해주 직항노선 개설에 따라 여객 편의 증진은 물론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블라디보스토크 3박 4일(수~토요일) 상품은 양양공항 출발~블라디보스토크~시베리아횡단 열차 이동(하바롭스크)~양양 코스이다.

4박 5일(토~수요일) 하바롭스크 상품은 양양공항 출발~하바롭스크~시베리아횡단 열차 이동(블라디보스토크)~양양 일정이다.

7박 8일 상품은 수·토요일 러시아를 출발해 양양을 거쳐 서울(3박 4일)~강원도(춘천·원주·평창·속초)를 여행하고 수·토요일 양양공항에서 출발하는 여행상품이다.

강원도는 3일 오전 9시 10분 양양공항 2층 입국장에서 취항행사를 한다.


행사에는 전홍진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김진하 양양군수, 장석삼 도의원, 이기용 양양군의회 의장, 이영종 국토교통부 양양공항출장소장, 최광엽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장, 천세복 강원도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어 양양군과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도관광협회와 함께 3자간 양양공항 전세기유치 지원 업무협약을 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전세기유치 공동마케팅과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하고 강원도는 전세기유치 및 공동마케팅, 운항장려금을 지원한다. 도관광협회는 공동마케팅과 예산집행 등을 담당한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북쪽 하늘길인 러시아 2개 도시 취항을 출발점으로 삼아 2020도쿄올림픽(동쪽길), 2022베이징동계올핌픽(서쪽길)과 함께 대만·동남아 노선(남쪽길) 개설 등으로 십자형 하늘길을 안정화하겠다”며 “더 많은 양양공항 전세기 유치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