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국민참여, 자원봉사, 재능기부, 정부와 기업 서비스 연계 등 ‘정부3.0 민관협업’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환경시책 추진 파트너로서의 공조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사회 및 환경단체, 기업체, 전문가 등 17명으로 민관 환경정책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달부터 참여 주체간의 수평적 네트워크 및 상호 신뢰, 지역정책과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구체적 환경문제에 대한 조정과 합의를 도출하고 미래에 대한 비젼 공유를 통한 목표 달성을 위해 기능과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우리나라 환경 거버넌스 실태 분석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이 거버넌스 개념의 인지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버넌스 참여 조직 중 가장 영향력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조직으로 시민단체, 행정기관, 의회, 주민(대표), 전문가, 직능단체 순이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자율적 참여 노력을 통해 상호신뢰와 화합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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