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봉곡초등학교(학교장 양병모)는 29일 재미있는 문화체험 친구와 함께 토요체험 제1편 선사시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교육복지 및 일반회원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및 생활상과 세계의 고인돌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북 고창 고인돌 박물관 유적여행을 다녀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한 ‘재미있는 문화체험-친구와 함께 토요체험’ 제1편 선사시대 체험활동은 경상대 역사교육과 교육봉사자 학생들과 동행했다.
교육봉사자들이 들려주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상과 고인돌 유적 이야기는 체험활동을 더욱 실감나게 했으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문화재 보존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A학생은 “고인돌 박물관에서 고인돌 제작과정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며 "고인돌 탐방열차를 타고 들어가 고인돌 공원 구석구석을 돌며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무척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병모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고창 고인돌 유적 체험을 통해 찬란한 우리 민족 유산에 대한 가치를 알고 선현의 지혜를 본받아 더욱 아름답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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