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둔 29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 패션의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유세에서 시민들이 ‘문재인’을 연호했다.
이날 패션의거리는 문재인 후보를 보기 위해 2시부터 순천시민들을 비롯해 인근 광양시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 지나다니기가 힘들 정도의 인파로 도로를 가득 메웠다.
또 황금연휴 첫날인데도 젊은층을 비롯해 중장년과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은 직접 만든 손피켓을 흔들고 엄지척을 보이며 문 후보를 환호했다.
특히 집중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서 시민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엄지척으로 화답했다.
문재인 후보는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젊은이들에게는 부모님을 설득해주고, 어르신들은 아들·딸을 설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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