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 홍보 현수막 으로 인해 가로등 3개가 뽑혀 부서지면서 각정당에서는 돈을 물어줄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28일 오후 9시 30분경 전남 순천 아랫장 사거리 신호등과 가로등 사이에 설치한 기호 2번 자유한국당, 5번 정의당, 10번 민중연합당에서 설치한 현수막이 강한 바람으로 인해 가로등을 뽑았다. 가로등과 신호등에 묶여있는 현수막으로 인해 가로등이 쓰러졌지만 다행히 횡단보도를 지나거나 신호를 대기하는 사람이 없어 인사 사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사고는 현수막 게시대가 아닌 신호등과 가로등 사이에 마구잡이식으로 각 정당에서 설치한 현수막으로 인해 가로등이 뽑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뽑힌 가로등 원상복구를 위해 설치비용을 청구할 경우 민중연합당, 자유한국당, 정의당에서는 설치비용을 변상을 할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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