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정보소외계층과 정보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중고PC 지원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중고PC 지원사업은 강원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활용 가능한 중고PC를 정비해 정보 소외계층 및 정보화 취약시설에 무상보급하고 1년간 유지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 보급 대상중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정 등이다. 단체는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보훈단체, 경로당 등 정보에 소외되기 쉬운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중고 PC를 받고자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월 19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관련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보급했던 단체와 동일가구의 중복신청은 제외한다.
시는 향후 신청서류를 심사해 6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까지 중고 PC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4대의 중고 PC를 보급 했으며 올해는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중고 PC 지원 사업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과 취약시설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정보화 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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