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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 "거침없는 개혁 할 심상정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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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 "거침없는 개혁 할 심상정 후보 지지"

단병호 심 후보 후원회장 "촛불혁명 승리 후에도 시대적 과제 많아 대통령 적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7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이 당당한 나라,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내건 심 후보와 함께 더 큰 꿈을 키우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지선언장에는 심 후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단병호 전 국회의원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김재명 경남지역본부장, 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27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 김영훈 공동선대위원장, 단병호 후원회장,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김병찬 기자

단병호 후원회장은 “촛불민심의 승리 이후에도 양극화에서부터 민주주의의 진작, 정치혁신 등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가 많다”며 “이번 대선에서 심상정 후보를 지지해 진보정치의 재구축과 함께 촛불민심이 염원했던 것들을 해결해나갈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자”고 심 후보를 부각시켰다.

그는 또 “심 후보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가장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과 노동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다잡아가는 분”이라며 “끝까지 자기 책임성과 도덕성, 서민과 노동자의 아픔을 가지고 갈 후보이기에 이번 대선에서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이게 나라냐!’라고 온 국민이 함께 외쳤던 촛불항쟁의 결과”라며 “국민들과 도민 여러분들이 독재와 무능, 부패와 불공정으로 얼룩진 낡은 정권을 무너뜨리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게 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본부는 또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최저임금 1만 원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은 민주노총의 바람을 넘어 국민 모두의 절실한 과제”라며 “심 후보는 60년 재벌공화국을 해체하고 거침없는 개혁으로 촛불혁명을 완수할 유일한 적임자”라고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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