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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어린이날 '어린이 직업체험 大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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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어린이날 '어린이 직업체험 大 축제'

야구선수·은행원·디자이너·앵커·로봇과학자 등 30여 개 직업 체험

4차 산업혁명 속도가 빨라지면서 미래 직업군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 요즘, 우리 아이들의 미래직업을 찾아보기 위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래 유망직업 체험축제'를 개최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5일부터 사흘간 렛츠런파크 일원에서 '직업'을 주제로 한 '어린이 직업체험 대축제'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교육기부 사회공헌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부산은행, 부산에어, 삼진어묵, 김해민속박물관 등 지역을 대표하는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어린이들은 야구선수·은행원·디자이너·앵커·로봇과학자 등 30여 개에 달하는 직업을 체험하면서 미래의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축제는 축구·야구·말산업 체험이 가능한 '스포츠존', 부산은행 에어부산 등이 참여하는 '부경 잡존', 경찰관·소방관·군인이 되어보는 '공공기관존', 드론 로봇과학자를 느껴볼 수 있는 '미래 유망 직업존', 방송·웹툰·메이크업 등 다양한 인기 직업을 누려볼 '인기 직업존', '공예·공예촌'등 '우리 아이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총 6개 테마로 운영된다.

'미래유망 직업존'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과 로봇을 조종하고 포켓몬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3D프린터를 눈앞에서 생생히 구현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기술(IT)·스마트폰 관련 산업이 발전하면서 각광받고 있는 직업인 코딩(coding) 프로그래머들이 참여해 각종 모바일게임 프로그램 작성과 컴퓨터와의 즉석 대결 게임 참여 기회를 준다.

항공 전문 촬영용 드론, 농약 살포용 드론 등이 전시되며, 드론 비행술 교육 세션이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로봇조종 체험코너도 마련되고, 각종 가상현실(VR) 제품이 전시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단순 활자, 그림인쇄를 넘어 입력한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의 입체물품을 만들어내는 3D프린터가 대거 설치되고, 출력물 중 일부는 축제 참여자에게 깜짝 증정된다.

'부경 잡 존'에는 이름만 들어도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토착 대기업들이 총 출동한다.

부산은행, 경남은행을 포함해 총 8개 계열사를 거느린 'BNK금융그룹'이 참여해 어린들에게 간단한 경제이론은 물론 통장개설법 등 실물경제와 관련한 여러 가지 정보와 지식을 안내한다.

부산 대표 음식인 부산어묵과 삼진어묵는 홍보 부스에서 '어묵 만들기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부산 강서소방서가 운영하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화재예방 교육부터 화재진압, 구조, 구급, 화재조사 등 소방관이 하는 일을 순차적으로 시연한다.

이와 함께 각종 경찰 오토바이는 물론 소방차, 소방장비가 전시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는 해군 직업 소개 및 군복 체험 행사를 시행한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도 참여해 코레일을 대표하는 6개의 대표 직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도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네일아트, 방송인 등 각종 인기 직업 체험은 물론, 진로탐색검사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무료로 본인의 적성, 흥미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흥을 도우는 각종 공연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첫날에는 태권도 시범과 걸그룹 댄스, 스트리트 댄스를 비롯한 각종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반송중학교 학생들이 모인 세로토닌 난타팀이 흥겨운 난타공연에 이어 비트박스 공연과 첼로 연주에 맞춘 현대무용 공연도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비올라 연주에 맞춘 현대무용 공연과 아카펠라(무반주 합창) 공연, 댄스 공연 등이 이뤄진다.

한편 행사기간에는 말을 주제로 1000만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이 '빛의 마(馬)법'을 부려 환상의 나라를 연출한다.

또 '토마의 정원'에서는 도심의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토끼·식충식물 등 평소 보기 힘든 동식물 등이 전시된다.

최원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이번 어린이 직업체험 축제로 진로탐색이나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부산·경남지역 아이들이 자신이 꿈꾼 직업을 겪어보고 색다른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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