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평가를 통해 확정된 아파트 베란다형 태양광 및 가정용 태양광, 태양열, 고효율 LED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중인 사업금액은 총3억 원으로 태백시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지방자치단체 평가로 받은 사업비중 일부로 아파트 베란다형 태양광보급용량은 총사업비 80만 원으로 그중 세대에서는 약 30%인 23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시에서는 일반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 해소를 위해 가정용 태양광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접수 중에 있다.
가정용 태양광 설치사업 설치비용은 총900만 원으로 그중 세대에서는 전체의 약 40%인 350만 원만 부담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201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평가를 통해 태백시가 확보한 국비는 약 15억 원으로 그 중 태백노인전문요양원 및 태백실버요양원의 LED 등기구 보급사업, 안식의집 태양열 급탕설비설치, 금천장애인 종합복지관 태양열 설치사업이 대표적인 예로 평가된다.
아울러 시 에너지담당 부서에서는 2017년 취약계층 LED 보급사업으로 확정된 관내 경로당 100호 고효율 LED 등기구 교체 사업을 도내 최초로 마무리 했다.
특히 2014년 이후 관내 취약계층 450세대에 LED 등기구 교체 사업을 추진하는 등 풍력, 태양광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더 많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복지분야 행정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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