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사천강 일원에서 ‘1단체 1하천구역 사랑모임’ 행사를 개최하고 사천강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50여명의 KAI, 시청 직원이 참여 하여 항공테마공원 주변 및 사천강변 2개 구역으로 나누어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정종욱 건설수도과담당자는 “관내 하천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하기 위해서 1단체 1하천구역 사랑모임을 확대 시행토록 하고, 참여단체의 자긍심과 애착심 고취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지도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하천 및 소하천 유지관리에 많은 인력과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실질적·효율적 하천관리 방안으로 “1단체 1하천구역 사랑모임”을 관내 지역단체와 협약을 실시하여 하천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도 결연을 맺은 하천은 사남면 죽천천(새마을 협의회), 곤양면과 곤명면에 위치한 곤양천(곤양고등하교, 곤명 초량다슬기축제 추진위원회), 남양동 송포천(남양동 지역사회봉사 남양사랑)으로 각각 협약을 맺어 하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