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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시립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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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시립도서관’ 건립

기적의 도서관과 협업 ‘랜드마크’ 공간 추진

강원 삼척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삼척시립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 모두 책 읽는 친화적이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장기적인 미래비전 및 지역 인재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시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삼척시립도서관은 삼척시 남양동 110번지 소재 남양공원 일원에 시유지 1만1500㎡ 부지에 97억 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3800㎡에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삼척시

컨셉은 일본 사가현 다케오 시립도서관과 경남 김해시 및 제주 서귀포시 기적의 도서관을 모델로 한 ‘행복을 만드는 정원형’과 ‘희망을 꿈꾸는 휴식형’을 융·복합한 열린 도서관으로 구상하고 있다.

특히 시는 도서관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초기부터 국내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 2월 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 후 전문가 TF회의, 의회 간담회 설명 등을 거쳐 1회 추경에 타당성 조사 등 용역비 5000만 원을 확보해 용역발주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시는 용역 발주 후 5월부터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 강원도 최초로 ‘기적의 도서관’으로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 상호간 협의하고, 국내 및 일본의 우수한 도서관 시설을 견학하는 등 발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교육, 문화, 복지의 3대축이 도시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만큼 시립도서관을 조기에 건립할 방침”이라며 “삼척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쉽게 책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시의 조직 개편시 평생교육과 산하에 ‘책읽는 도시담당부서’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시는 ‘책읽는 도시, 공부하는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도시발전 컨셉으로 미래인재 육성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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